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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활용 과수 외상병 치료…청송군·경북대, 공동연구

등록 2025.05.15 1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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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뉴시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대학교 차세대시퀀싱 핵심연구지원센터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대학교 차세대시퀀싱 핵심연구지원센터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 사과농업의 새로운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대학교 차세대시퀀싱 핵심연구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공생물막을 활용해 인과류 부란병, 핵과류 수지병 등 외상성 병해에 대한 치료 효과 규명 및 청송군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청송군은 유용 미생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유용미생물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연간 100t에서 최대 250t까지 유용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사과 재배농가와 고추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미생물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와 청송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 업무협약을 통해 실용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농업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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