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선대본부장' 1만명 달성…"반드시 압도적 정권교체"

경남광장선거대책본부, 1만명 달성 기자회견

[창원=뉴시스] 경남광장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이 15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광장선대본부장' 1만명 달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광장선대본 제공) 2025.05.15. [e-mail]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광장선거대책본부는 15일 오후 도청 정문 앞에서 '광장선대본부장' 1만명 달성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광장선대본은 이날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적극적으로 광장 시민 선대본부장을 확대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며 "이번 대선은 결코 평범한 선거가 아니라 내란 속에서 치러지는 역사적인 선거다. 더 많이 모이고 더 굳게 힘을 합쳐 반드시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1만명을 넘어 10만 광장선대본부장을 세우고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100만 시민들의 투표와 지지를 반드시 끌어내겠다"며 "광장의 주인이었던 도민들이 정권 교체 대선의 주역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광장선대본은 이날 오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4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경남광장선대본부장으로 참여해 함께 압도적 정권 교체 방안을 논의했다.

공무원노조협의회의 정치기본권 보장, 노동기본권 보장, 노후소득 공백 해소, 임금 인상, 4일제 실시, 인력 확충 6대 정책 요구안과 선거사무 개선 방안도 함께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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