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아침 15도, 한낮 26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금요일인 16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남부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해 저녁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평년 8~14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평년 21~25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5도, 영주 16도, 안동 17도, 대구 18도, 포항 1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22도, 울진 23도, 대구 24도, 경주 25도, 포항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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