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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제 운영…최대 300만원

등록 2025.05.15 17: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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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 해양오명 사진.(사진=속초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해양오명 사진.(사진=속초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선박 등에서 발생하는 기름, 유해물질, 폐기물 등의 해양오염 사실을 국민이 신고해 행위자가 적발됐을 때 오염범위에 따라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이다.

또한 포상금은 해양오염 행위를 직접 목격하고 신고하거나 증거자료(사진, 영상 등)를 제출해 해양오염사실이 입증돼 해양경찰의 행위자 적발에 기여한 경우 심의를 거쳐 지급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데 큰 힘이 된다”며 “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지체 없이 속초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최근 5년간 해양오염 신고는 111건을 접수, 포상금 총 90만원을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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