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플랫폼 회원 2만명 돌파

시민 참여형 자리매김

다양한 온라인 강좌와

프로그램 신청 기능도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등록 회원이 2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등록회원 수는 총 2만119명으로 집계됐다.

평생학습정보망은 2009년 4월 개설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설 12년만에 1만명을 넘어선 2021년 이후 4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플랫폼은 ▲105개 평생학습기관 정보 ▲140개 학습동아리 정보 ▲2945명의 등록 강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군산시늘푸른학교와 같은 성인문해교육기관 정보,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활동 등 국제적 연계사업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과 바쁜 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사이버평생학습관은 813개의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며, 자격증, 인문학과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학습동아리 등록 기능,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행복학습센터, 군산새만금아카데미 등의 주요 프로그램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2만명 돌파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해 온 성과이자 시민들의 학습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라며 "하반기에는 평생학습 활동 포인트 적립제와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이 본격 시행돼 더 많은 시민이 학습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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