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많은 비'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80㎜
당분간 아침 12~20도, 낮 19~30도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장맛비가 내린 18일 광주 북구청 교차로에 점심시간 외출을 나간 구청 직원들이 업무 복귀를 위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2024.07.18. pboxer@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4/07/18/NISI20240718_0020419986_web.jpg?rnd=20240718134159)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장맛비가 내린 18일 광주 북구청 교차로에 점심시간 외출을 나간 구청 직원들이 업무 복귀를 위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2024.07.18.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6일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 전남남해안 20~60㎜다. 일부 지역은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고흥·장흥·강진에는 이날까지 5~3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일인 18일까지 아침 기온은 12~20도, 낮 기온은 19~30도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남남해안은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는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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