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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정주여건 획기적으로 개선"…큰 동력 얻은 증평군

등록 2025.05.15 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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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농림부, 농촌 협약 체결…5년간 총 386억원 투입

[증평=뉴시스] 이재영 증평군수(오른쪽)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2025 농촌협약식'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이재영 증평군수(오른쪽)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2025 농촌협약식'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촌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동력을 얻었다.

군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 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31억원 등 총사업비 386억원을 투입, 생활 SOC를 확충하고 문화·복지 등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연탄리 농촌공간정비, 광덕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종자산업 기반 구축, 식생활 교육지원 등을 5대 주요 사업으로 정했다.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이 농촌 개발 분야에서 거둔 역대 최대 성과"라며 "앞으로 5년간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촌 협약은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증평을 비롯한 전국 21개 시·군이 농림부와 협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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