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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광저우 국제관광전' 참가…'TPO 총회' 유치 총력

등록 2025.05.15 1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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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 총회 유치·국제행사 개최 역량 알려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가 15~17일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에 나섰다. 15일 TPO 총회 유치 홍보전을 벌이며 아시아·태평양 도시·기관 관계자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가 15~17일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에 나섰다. 15일 TPO 총회 유치 홍보전을 벌이며 아시아·태평양 도시·기관 관계자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5~1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도시·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 회의 개최 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TPO의 2025년 공동 마케팅 사업인 GITF의 첫날 열린 홍보 설명회에서 시는 회원 도시·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TPO 총회 개최지로 비전을 제시하고 준비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설명회는 지역 스페이스워크, 호미곶 해맞이광장, 해상 스카이워크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2027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국제 규모 행사 운영 경험을 강조했다.

또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등 대규모 국제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사례와 시민 참여 중심의 안정적인 행사 운영, TPO 총회 개최지로 포항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부각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로 아시아 주요 도시와 직접 소통하며 포항의 마이스(MICE) 도시의 가능성과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박상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앞으로도 국제관광기구와 전략적 연계로 TPO 총회를 유치하고 포항을 동북아 대표 해양 관광·마이스 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TPO는 지난 2002년 창립한 아시아·태평양 도시 간 관광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17개국 130개 도시의 지방 정부와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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