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59개 우수조달물품 신규 지정…19개사 첫 진입
![[서울=뉴시스] 임기근 조달청장이 15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서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업체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548_web.jpg?rnd=20250515161529)
[서울=뉴시스] 임기근 조달청장이 15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서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업체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조달청은 269개 신청제품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창신기계제작소의 '저속회전으로도 데드존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처리용 교반기' 등 59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
조달청은 이번 심사부터 국민안전과 관련된 제품의 주요 기술에 대한 적용·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검증을 추가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제품은 19개로 전체 지정 제품의 32.2%를 차지했다.
우수제품 제도는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업의 기술개발을 이끄는 구매제도다. 지난해 4조 6000억원 규모의 제품들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도 등재된다.
임기근 청장은 "기술개발에 투자한 기업들이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판로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 등 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