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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농가 지원 강화

등록 2025.05.15 16: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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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곽근석 부시장이 풋고추 소비 촉진 행사에서 청양고추 한 봉지 가득 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곽근석 부시장이 풋고추 소비 촉진 행사에서 청양고추 한 봉지 가득 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경남도, 진주시,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협력해 창원시 성산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는 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전국 농협 직영점, 계열사, 하나로마트 등 800여 곳에서 진행된다.

개장식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류길년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시는 곽근석 부시장과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자리해 판매 및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행사 기간 동안 풋고추(청양) 1+1 행사, 10kg 고추 4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특판 행사가 고춧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으로 밀양 풋고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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