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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울산시와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 협력 맞손

등록 2025.05.15 15: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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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지, 인프라 등 관련 정보 공유

영남파워 유휴부지 활용…2031년 준공

[세종=뉴시스]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이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이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미래에너지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에 협력한다.

남부발전은 15일 울산시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 부지, 인프라 등 관련 정보 공유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 ▲탄소저감 정부 정책 이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발전은 울산시 소재 KOSPO 영남파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135MW(메가와트) 규모의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를 짓는다. 총 공사비 6000억원을 투입해, 2029년 착공 및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정수소 기반의 신규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울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울산 시민에게 청정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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