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쌀값 안정 위해 저가출하 자제·적정생산 실천 결의"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454_web.jpg?rnd=20250515153335)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농협은 이날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RPC 운영 농협 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RPC는 미곡종합처리장(Rice Processing Complex)의 약자로, 쌀을 전문적으로 가공·저장·포장·유통하는 시설을 말한다. 농협이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쌀 공장' 등이 이에 속한다.
이번 총회에선 2024년 사업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 자리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벼 재배면적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쌀 수급현황 및 쌀값 회복 대책, 임의자조금 조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농협은 최근 상승세가 둔화된 쌀값 반등을 위해 저가출하 자제 및 적정생산 결의를 다졌다.
현재 쌀은 연간 20만t 이상이 초과 생산되고 있어 수급안정을 위한 사전적 재배면적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전략작물 전환 ▲친환경 인증 ▲부분휴경 등을 추진 중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을 위해 농협RPC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호동 회장은 "쌀 소비감소로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소비 촉진 운동과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소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457_web.jpg?rnd=20250515153402)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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