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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과 협약…홍보관 운영

등록 2025.05.15 16: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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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잼, 약과 등 지역 특산물 20종 전시·판매

[공주=뉴시스] 협약식 이후 공주시 홍보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 협약식 이후 공주시 홍보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한국문화연수원이 관광자원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공주시 관광기념품과 지역특산품 홍보와 판매 경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금오 스님, 관광기념품·특산물 입점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한국문화연수원은 연수원 내 홍보·판매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공주시는 관광기념품 및 특산물의 납품·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무인판매 방식으로 운영되는 관광홍보관에서는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인형과 관광기념품 18종, 밤잼, 아카시아 꿀, 약과 등 지역특산물 20종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한국문화연수원은 연 평균 3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다. 템플스테이와 명상,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협약은 공주시 관광자원과 지역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향후 연수원과 협력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원 본부장인 금오 스님은 "연수원은 전국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찾는 치유 공간"이라며 "관광홍보관 운영으로 연수원 방문객에게 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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