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심 속 녹색 쉼터 '실내·옥상정원' 꾸민다
특허법원, 대전도시공사 2곳 10억원 투입…7월 준공
![[대전=뉴시스]대전 특허법원 옥상정원 조감도. 2025. 05. 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434_web.jpg?rnd=20250515152226)
[대전=뉴시스]대전 특허법원 옥상정원 조감도. 2025. 05. 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15일 도심 내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실내외 녹색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총 10억원(국비 50%, 시비 50%)의 예산을 들여 특허법원과 대전도시공사 등 2곳에 조성된다.
정원 조성은 실내 벽면녹화, 식재 기반 조성, 산책로 및 휴게시설 설치,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으로 구성된다.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 이후에는 시설물 이관 절차를 거쳐,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원 조성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여유를 더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도심 속 녹색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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