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체부 산하 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유치 성공
전액 국비로 올해 하반기 창단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모습.(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01805780_web.jpg?rnd=20250331170914)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모습.(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세종시에 둥지를 튼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내달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단과 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올해 신설된 국립청년예술단체로, 지휘자와 시즌단원 50명 내외로 구성된다. 오는 6월 단원 오디션 이후 올해 하반기 정식으로 창단될 예정이다.
이들은 세종시에서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공연예술을 창작·제작하고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진행된 국립청년예술단 지역 신설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세종예술의전당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참여했다.
시는 이번 오케스트라 유치로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기반이 마련되고 시민들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세종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연습실·사무실 제공, 운영 협력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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