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한국축제박람회'서 관광 홍보 총력
트래블쇼·메가쇼 동시 개최로 대규모 관람객 공략
드라마 촬영지·맞춤형 여행상담 등 현장 반응 기대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380_web.jpg?rnd=20250515145615)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에 참가해, 전북 14개 시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한국축제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축제포럼 등이 후원하고, 국내외 주요 전시회 주관 및 대행을 맡고 있는 동인전람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전문 박람회이다.
전국 지자체, 여행업계, 관광 유관기관 등 150여 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 콘텐츠를 홍보하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트래블쇼 2025', '메가쇼 2025 시즌1'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동시에 개최돼 참관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전북자치도는 이를 계기로 도내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총력 홍보전에 나선다.
전북 홍보관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인 고창 청보리밭을 비롯해 전북 14개 시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영화 촬영지도 함께 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이벤트와 각종 홍보자료를 활용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고, 전북 관광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며 관광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예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에는 전담여행사를 배치해 전북 관광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관람객 대상 1:1 맞춤형 일정 구성, 추천 코스 안내, 단체·개별 관광 상담 등 밀착 서비스를 통해 현장 예약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북의 다채로운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전국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북 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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