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현장서 '규제 혁신' 목소리 들었다
부산 어린이대공원서 행사
![[양산=뉴시스] 현장 규제혁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370_web.jpg?rnd=20250515145142)
[양산=뉴시스] 현장 규제혁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산림청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비합리적인 규제로 인한 불편사항 듣습니다!'라는 현장 규제혁신 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 분야 규제개선 사례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 배부와 함께, 국민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동안 산림청은 민생 불편 규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왔다. 주요 사례로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19세 미만 자녀 3명→2명), 광물 굴진 채굴을 위한 산지 일시사용 허가면적 확대(2㏊→10㏊), 국립수목원 완충 지역 내 농림수산물 판매시설 허용(500㎡ 미만) 등이 있다.
또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김병한 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에서 국민 의견을 듣고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혜 및 부정청탁 없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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