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 강변도로 조기 개통…1.2㎞ 확·포장 완료
남평 한우촌~양우내안에2차 구간 한 달 앞당겨

나주시가 남평 한우촌에서 남평양우내안애2차아파트 구간에 이르는 1.2㎞ 길이의 남평 강변도로 확·포장 공사를 조기에 마치고 15일 전면 개통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 남평읍에서 광주·화순 방면을 잇는 주요 통행로인 강변도로가 더 넓고 시원하게 뚫렸다.
나주시는 남평읍 강변도시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남평 강변도로 확·포장 공사'를 한 달 앞당겨 마치고 15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총공사비 13억2000만원을 들여 남평 한우촌에서 남평 양우내안애2차아파트까지 이어진 제방도로를 길이 1.2㎞, 폭 12m로 넓히고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남평강변도로 확·포장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됐다.
남평강변 도시개발사업 준공이후 교통량 증가로 인해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아져서다.
이에 나주시는 도로 확·포장을 비롯해 신호등,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대 설치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과 시민 안전성을 확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강변도로 확포장과 조기 개통을 통해 주민 편의와 통행 안전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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