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3년 연속 최우수

등록 2025.05.15 14:3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64%, 전국 평균보다 12.38%p 높아

기자간담회 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자간담회 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올해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남도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해 2월7일부터 4월25일까지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자료와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공약 이행완료도,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4%를 완료해 시·도 평균 이행완료율(51.62%)보다 12.3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진 중인 전체 공약의 2024년 목표는 97% 이상을 달성했고 웹소통과 공약 일치도 항목에서도 합격 판정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는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첨단 전략산업 육성으로 청년일자리 대거 창출 등 8대 분야를 중심으로 20개 전략과제 100개 세부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해안 우주산업벨트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규모 확대, 케이(K)-바이오 백신·면역치료 국가 거점 구축, LNG 허브터미널 구축 등 64개 공약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확대 등 36건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함께 도민의 목소리가 공약의 완성도를 높였기에 가능했던 값진 결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 행정 역량을 집중해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