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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시즌2…나주시장 "추가 이전 기존 혁신도시로"

등록 2025.05.15 14:34:27수정 2025.05.15 14: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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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 14일 국회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4일 국회 앞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정부 건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4일 국회 앞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정부 건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혁신도시 시즌2'로 지칭되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부터 우선 배치하고 조속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공공기관 2차 이전 국회 공동 결의대회'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11곳의 혁신도시 지자체장,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한 목소리를 냈다.

윤 시장을 비롯한 결의대회 참여자들은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혁신도시협의회와 노동조합협의회도 공동 건의문을 통해 "혁신도시 외 지역의 공공기관 이전은 원칙 위반으로 분산 이전은 또 다른 실패를 반복하는 길"이라며 "기존 혁신도시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는 대원칙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혁신도시 11곳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14일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혁신도시 11곳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14일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단순 기관 재배치가 아닌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 정책"이라며 "혁신도시가 조성 취지에 맞게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반드시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유일의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혁신도시 조성 성공 사례"라며 "자족기능 확충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혁신도시 11곳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14일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혁신도시 11곳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14일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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