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서울서 '연결되는 시장' 참가해 브랜드 알린다

17~1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무인양품, 로컬 브랜드 10팀 참여

[밀양=뉴시스] 무인양품 제127회 연결되는 시장 밀양편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무인양품(MUJI)에서 열리는 '제127회 연결되는 시장' 밀양편에 참가해 지역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의 대표 농특산물과 공예품, 생활용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밀양소통협력센터와 협력해 체험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밀양만의 고유한 맛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 대표 상품은 구이농(업사이클링 소품), 밀양클래식술도가(막걸리), 도화지(블렌딩 티), 호밀당(굿바비샌드), 아리솝(천연비누), 백설떡방앗간(깻잎절편), 금실특공대(딸기), 밀향(막걸리), 오키프(딸기 크림 찹쌀떡), 하율(호두·도라지 정과)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밀양=뉴시스] 무인양품 제127회 연결되는 시장 밀양편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스타필드 고양점 무인양품에서 밀양을 주제로 한 제품을 전시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양품 연결되는 시장을 통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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