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정현 "이준석 징계 처분 취소해야"…당 윤리위 "이미 2023년 취소했다"

등록 2025.05.15 11:50:18수정 2025.05.15 14:1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정현 "국민의힘, 이준석에 공식사과 제안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14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14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4.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이정현 국민의힘 전 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재임할 당시 이뤄졌던 징계 절차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 "이 후보에 대한 징계 처분은 이미 취소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후보(에 대한 징계 처분)은 지난 2023년 11월 2일 당내 화합을 위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처분 취소가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준석에 대한 공식 사과와 징계 취소, 복권, 당 개혁선언을 제안한다"며 "이준석은 과거 우리 당대표로서 두차례 전국단위 선거를 승리로 이끌며 개혁정치를 실천해온 인물"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023년 11월2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으로 제안한 '당내 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최고위원회에서 수용하고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전 대표와 홍준표 당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를 취소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