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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4월 무역흑자 9억9000만 달러…14.4% 줄었다

등록 2025.05.15 1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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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수출입 동향

전남 수출감소세 뚜렷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지난 4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흑자액이 전년 대비 14.4% 감소한 9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5년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50억3800만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40억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9억9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같은 달 11억5700만 달러 대비 14.4% 감소하고 지난달 14억800만 달러에 비해서는 29.7% 떨어진 수치다.

4월 말 누계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하고 수입이 8.1% 감소해 무역수지는 40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58억5800만 달러 대비 31.0%나 감소했다.

광주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16억4700만 달러, 수입은 22.9% 증가한 6억61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86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56.4%), 기계류(51.7%), 수송장비(10.6%), 타이어(8.5%)가 증가했고 가전제품(34.6%)은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74.2%), 반도체(29.7%), 가전제품(26.3%)은 증가했고 화공품(11.4%), 기계류(2.3%)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한 33억9100만 달러, 수입은 6.1% 감소한 33억8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기계류(77.6%), 수송장비(25.5%), 철강제품(3.5%)이 증가했고 화공품(27.3%), 석유제품(21.3%)은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23.0%), 철광(1.2%)이 증가했고 석탄(46.6%), 화공품(12.9%), 원유(5.2%) 등이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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