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수돗물 품질 향상 논의…평가위원장 선출
수돗물 안전성·품질 보고서 등 검토

수돗물평가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돗물 안전성과 품질 향상 방법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에 따른 2024년 원수·정수의 수질검사 결과와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건강한 물 상식에 관한 정보 등 수도법 제31조에서 규정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급수 수용가와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내달 중 배포한다.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환복 한도건설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27년까지 2년간 수돗물 품질보고서 검토, 수질관리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기성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매년 2회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도시설 운영과 수질 관리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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