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혁신당, '전북 조국혁신위'…"이재명 압도적 승리"
민주당·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관계자들이 15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5.15. pmkeul@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20810514_web.jpg?rnd=20250515113352)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관계자들이 15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5.15.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내달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압도적 정권교체 실현과 진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전북 조국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중앙당이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에 공식 참여하며 지난 13일 출범한 '조국혁신위원회'의 전북지역 실행기구다. 전북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제4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키기 위한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한 다는 것이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정도상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등은 15일 오전 전북자치도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내란세력의 확실하고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며 "전북도민들은 '최대 투표율과 최다 득표'로 이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큰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제정당 사회단체 원탁회의 등 조국혁신당 도당의 제안을 토대로 민주당도 한국 역사 속에서 극우세력을 심판하고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 서로 협력하고 단결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전북발전 계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간신히 이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전북 투표율 90%, 득표율 93%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며 "전북 93% 득표율을 통해 소외받는 전북 발전의 기폭제로 삼는 기회를 갖도록 전북 곳곳을 돌며 소곤소곤 빈틈을 노리며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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