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성 조문국사적지, '작약꽃' 만개…고운자태 2주간 본다

등록 2025.05.15 18:12: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의성=뉴시스] 의성 조문국사적지에 작약꽃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의성 조문국사적지에 작약꽃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대표 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의 작약꽃이 만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조문국사적지 일원에 조성된 작약꽃 단지에서 작약꽃이 활짝 피었다.

작약꽃은 약 2주간 화려하고 고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조문국사적지는 경덕왕릉을 비롯한 고분군과 고분 유물을 전시한 고분전시관이 있다.

봄에는 유채꽃과 모란·작약이,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국화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의성=뉴시스] 의성 조문국사적지에 작약꽃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의성 조문국사적지에 작약꽃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주말에 작약꽃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교통안전 및 주차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배치했다.

특히 의성군은 지난 3월 사적지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조문정 전망대의 노후 데크를 전면 보수하는 등 관람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의성군민들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며 "작약꽃을 보며 지역 주민들이 힐링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