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5주년, 한국기자협회장 등 언론인 20여명 '민주묘지' 찾아

광주전남기자협회 주관 5·18 역사 기행 참여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이날 5·18 역사기행에 참여한 전국 언론인 20여명과 함께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2025.05.15. [e-mail]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언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해 오월 영령과 민주 열사의 뜻을 기렸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15일 오전 한국기자협회 소속 전국 언론인들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언론인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18기념재단 김용철 오월지기 안내를 받아 5·18 희생자 고(故) 김경철 열사와 언론 자유 수호에 헌신한 송건호·리영희 등 선배 언론인의 묘역을 참배했다.

민주묘지를 찾은 언론인들은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 주최한 5·18 역사 기행 전문연수 참가자들이다.

참배를 마친 이들은 전남대학교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1980년 5월 역사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열린 전국 언론인 대상 5·18역사기행에 참여한 언론인들이 1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5.15.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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