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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된 부산 금정경찰서 청사 '재건축'…532억 투입 착공

등록 2025.05.15 10:17:47수정 2025.05.15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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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업체 선정, 12월 착공, 2028년 5월 준공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찰청은 금정경찰서 청사를 재건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건물 철거 후 연면적 1만5139㎡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건물이 건립된다.

총예산 약 532억원이 투입된다. 경찰은 9월부터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 들어가 12월 착공,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경찰은 준공 전까지 금정구 내 따로 마련된 임시 청사를 사용할 계획이다.

기존 금정경찰서는 1982년 연면적 6503㎡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설립됐다. 이후 건물 노후화, 협소한 환경 등으로 인해 경찰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지속됐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서는 보안 건물이기에 신청사에서는 민원인과 직원의 동선 분리를 더 철저히 할 것"이라며 "시민들을 상대로 한 치안 서비스도 더욱 원활하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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