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9~30일 아파트 폐건전지·폐형광등 집중수거
환경오염 방지·자원순환 실천

폐건전지.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환경오염 방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폐건전지·폐형광등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폐건전지·폐형광등은 수은·망간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유해할 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와 혼합 매립되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꼭 분리배출해야 한다.
집중 수거기간은 이달 19~30일이다.
아파트 거주자가 단지 내 비치된 폐건전지·폐형광등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하고 관리자는 일정량(폐건전지 마대 2개, 폐형광등 회수함 1개)을 모아 재활용가능폐기물 콜센터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김종근 시 자원순환과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폐기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집중 수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