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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 건설안전관리 SA1 등급 2년 연속 획득

등록 2025.05.15 08: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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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경영체계 시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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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알스퀘어는 디자인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1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993점보다 높은 1000점 만점을 받아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 분야에서 동종업계 상위 0.1%에 들었다. 건설업계에서 SA1 등급을 받는 비율은 1.2%에 불과하다.

나이스디앤비의 건설안전관리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진단하는 전문 평가다. 발주처와 대형 건설사들은 이 평가 결과를 파트너사 선정의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안전보건 관리체계(124/150점) ▲유해·위험요인 관리(144/150점) ▲안전보건 예산투자(125/150점) ▲종사자 의견청취(88/100점) ▲재해 예방(207/300점) ▲안전·보건 교육(150/150점)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최근 3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숲 더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 대한 실사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 이수 ▲유해·위험요인 관리 및 전파 ▲현장 내 안전표지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알스퀘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의 안전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고 등급 재획득은 당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가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성과는 안전보건경영팀과 현장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 실장은 "SA1 등급 만점 달성은 전 산업군을 통틀어 극소수 기업만이 이룰 수 있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로 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알스퀘어디자인은 2022년 4월 안전보건경영팀 신설 이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인증 받았다. 최근 건축본부를 신설해 리모델링·신축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는 용인 아미나스병원 신축공사, 역삼동 업무시설 신축공사 등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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