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스승의날 맞아 "선생님 존중받는 환경 위한 입법 노력할 것"
"교권 무너지면 대한민국 미래 없어"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중촌초등학교에서 통통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감사의 편지를 선생님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5.05.14. jtk@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20809544_web.jpg?rnd=20250514151940)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중촌초등학교에서 통통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감사의 편지를 선생님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5.05.14.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이 인재 육성의 참뜻을 실천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입법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도 교육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학생들을 인도해주고 계신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이끌어준 든든한 은사님들이 계셨다"며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선생님들이 인재 육성의 참뜻을 온전히 이뤄내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교권 추락으로 선생님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며 "학생들을 올곧고 바르게 인도해야 할 선생님들의 교권이 무너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향적이고 왜곡된 교육으로 대다수 선생님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퇴색되고 있다"며 "특히, 일부 학교 교사들의 극단적인 정치 편향 발언과 교육은 미래세대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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