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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이달 24일 임시 개관

등록 2025.05.15 08: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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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어린이도서관…6월 14일 정식 개관

원주시 최초 공공 어린이도서관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 최초 공공 어린이도서관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최초 공공 어린이도서관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이달 24일 임시 개관한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어린이 특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명칭 공모를 통해 도서관 이름 확정 후 지난 3월 사용승인을 받았다. 개관도서 1만7770권을 비치하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에 연면적 255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개관한다.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가족자료실,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을 마련했다.

전체 테마는 '하늘숲도서관'이다. 1층 어린이·유아 자료실은 숲길, 숲속 나무 등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도서관'으로 꾸몄다. 2층 가족자료실은 하늘빛이 도는 벽면과 함께 여러 형태의 나무집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하늘도서관'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독서와 강연·공연이 진행될 계단식 서가 '상상마루'와 숲, 바다 등 자연물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아트갤러리'를 비롯해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 '인터랙티브 전문 동화 시스템'과 체험과 학습을 동반하는 스마트 ICT 기기 등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12월31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훈주 관장은 "이번 임시 개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내달 14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며 "생각자람이란 도서관 이름처럼 어린이들의 생각과 행복이 쑥쑥 자라나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임시 개관 운영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임시 개관 운영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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