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 16~29일 '짱구' 팝업스토어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16~29일 백화점 아쿠아몰 지하1층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짱구'와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브랜드 '꾸미버스'가 협업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5.05.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16~29일 백화점 아쿠아몰 지하1층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짱구'와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브랜드 '꾸미버스'가 협업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란 색상의 장난감 상자 레디백 1000개,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또 오는 25일 단 하루 선착순 200명에게 레디백을 특별가 1만98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 기간 중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짱구 피규어 키링'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특히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히어로 사진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 자신의 이미지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짱구는 못말려'는 3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장수 애니메이션으로, 천진난만하면서도 엉뚱한 주인공 '신짱구' 캐릭터가 시대를 초월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어린이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주는 이 캐릭터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레트로 감성'과 결합해 굿즈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관계자는 "짱구 캐릭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웃음과 정서를 전하는 콘텐츠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족 단위는 물론 20~30대 고객까지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중심에 두고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즐거움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유의미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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