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전과자', ENA에서 다시 보세요

이창섭(왼쪽), 카이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웹예능 '전과자'가 ENA에서 전파를 탄다.
15일 ENA에 따르면, 오오티비 '전과자' TV판을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편성한다.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며, 유튜브 누적 조회수 12억회를 넘은 상태다. 그룹 '비투비' 이창섭의 육군3사관학교 편부터 그룹 '엑소' 카이의 카이스트 화학과 편 등 총 10편을 TV용으로 재편집해 선보인다.
지난해 개그우먼 장도연의 '살롱드립2'를 편성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주 타깃 시청자인 2049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ENA 박철민 편성센터장은 "시청 패턴이 방송과 디지털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며 "ENA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유튜브와 방송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입증했다. 살롱드립2로 시청률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는데, 전과자를 통해 ENA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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