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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남부발전, 2031년까지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 완공

등록 2025.05.15 06: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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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남부발전, 2031년까지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 완공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 우선 고용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한다.

시는 이번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울산·미포국가산단에 위치한 코스포영남파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울산 최초로 135㎿ 규모의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정수소 전소 : 연소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100%)로 터빈 가동

청정수소 전소란 연소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100%)로 터빈을 가동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 저감에 효과적이다.

총공사비는 6000억원이며, 오는 2029년 공사에 착공해 2031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150명 정도의 신규 고용이 예상돼 지역 주민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저감 정책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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