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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잡는 AI도 ‘데이터가 핵심’…산림청, 공공데이터 실무교육

등록 2025.05.14 18: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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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산림청은 14일 '2025년 산림데이터 역량강화 및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산림청은 14일 '2025년 산림데이터 역량강화 및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공공데이터 품질향상과 민간분야 활용도 확대를 위해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산림데이터 역량 강화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 소속 및 산하기관 공공데이터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데이터 포털 운영 및 관리실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기본 및 진단실무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산림청은 기관서 생산·관리하는 데이터를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유지하고 국민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최근 5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및 품질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신뢰성 높은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이 개방한 산불위험예보, 산악기상, 임상도 등은 이미 민간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산불예측 및 방재 서비스, 보험사의 리스크 분석 같은 다양한 신산업으로 활용 중이다.

산림청은 공공데이터의 품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은 물론 민간분야의 서비스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공공데이터는 개방 자체보다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제공되는가가 중요하다"면서 "담당자들의 역량 제고를 통해 산림부문 빅데이터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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