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문수야구장, 프로야구 주말 경기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울산=뉴시스] 문수야구장. (사진= 울산시설관리공단 제공) 2025.05.1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17일과 1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되는 NC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간 프로야구 주말 경기를 맞아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주말 프로축구 경기 시 운행 방식과 동일하게 주요 거점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시작 때까지 10분~20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도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각 거점으로 복귀한다.

셔틀버스 탑승 장소는 울산지방법원 공영주차장 맞은편(남구 옥동), 울주군청(울주군 청량읍), 울산교육청 버스정류장(중구 유곡동)이다.

◇울산시설공단, 야생동물 조난사고 구조 실태 보고회

울산시설공단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14일 야생동물 조난사고 감소 방안 마련을 위한 울산 야생동물 구조 실태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0년간(2015~2024) 울산시에서 발생한 야생동물 조난사고의 주요 원인과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구·군별 야생동물 구조 현황과 사고 원인에 따른 예방 대책 및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청 환경정책과를 비롯한 구·군청 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관련 전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 제출된 동물 정보에 기반한 구조 실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 시설과 치료 중인 동물을 둘러보며 구조된 동물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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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 영상 송출 이벤트 진행

울산시설공단은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마음을 전하는 전광판 이벤트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상 송출 이벤트는 시민들이 전하고 싶은 축하나 감사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 내 대형 전광판 2곳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영상 송출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신청자는 음성이 없는 자막 영상(30초 이내)을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한다. 송출 희망일은 신청자와 협의 후 조율한다. 영상은 상업성 광고, 정치·종교적 메시지, 선정적·부적절한 표현 및 장난성 콘텐츠를 제외하고 심사·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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