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미 반도체 인재들 한자리에…KIAT, 교류 프로그램

등록 2025.05.15 06:00:00수정 2025.05.15 09:2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퍼듀대·특성화대 학생 50여명 참여

[세종=뉴시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전날(14일) 민병주 KIAT 원장과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반도체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KIAT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전날(14일) 민병주 KIAT 원장과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반도체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KIAT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14일 민병주 KIAT 원장과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반도체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 반도체 인재 교류 프로그램은 국내 반도체 특성화대학 학생들과 미국 퍼듀대 반도체 전공 학생들이 모여 학문과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50여명이 참여해 반도체 교육·세미나·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함께 했다.

이공계 인재 교류 차원에서 해외 학부생들이 국내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퍼듀대 학생들은 방한 기간인 2주 동안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방문·기업 탐방·반도체 세미나·실험실 투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KIAT는 향후 반도체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퍼듀대가 운영 중인 반도체 정규 교육과정에 국내 특성화대학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미래 첨단 산업 육성에 있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는 필수"라며 "이번 행사가 한-미 양국의 공동 연구·인력 교류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