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은 누구?…'이 사람'
고향사랑기부 고액기부자 김태환·강남규·고강석
![[부산=뉴시스] 14일 부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 남구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2372_web.jpg?rnd=20250514161426)
[부산=뉴시스] 14일 부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 남구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에서 같은 업종의 기업체를 운영해 온 3명의 대표가 기부에 뜻을 모았다.
14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케이시스템 김태환 대표, 백경상사 강남규 대표, 석영에스엔티 고강석 대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에 500만원의 고액을 기부함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각각 부산 사상구·사하구·강서구에서 동종 기업체를 운영하며 친분을 이어오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이 있는 남구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이들은 기부금에 따른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했다.
강서구 소재 안종민 태영스틸 대표도 이날 남구 저소득층을 위한 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따듯한 마음을 보내준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이 같은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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