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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RCEP 회원국과 신규 가입 세부 절차 논의

등록 2025.05.15 06:00:00수정 2025.05.15 0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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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제9차 RCEP 공동위원회 개최

RCEP 협정 이행 강화 방안 등 다룬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해 9월22일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해 9월22일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들과 신규 가입을 위한 세부 절차 및 협정 이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9차 RCEP 공동위원회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는 아세안 10개국,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 회원국 대표단, 아세안 사무국, RCEP 지원단 등이 함께 한다.

한국 수석대표로는 최진혁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 참여한다.

회원국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개시한 RCEP 지원단(RSU)의 공식 출범을 환영했다.

아울러 공동위에서는 앞서 제3차 장관회의에서 채택된 가입절차를 기반으로 가입 협상을 위한 가입작업반(AWG)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개시한다.

또 올해로 발효 4년 차를 맞는 RCEP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협정 이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위에서 신규가입 세부절차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회원국간 타협점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통상환경 불확실성 하에 RCEP 플랫폼 기반으로 회원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RCEP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개최한 'RCEP 트레이드 포럼' 등 한국측 경제협력활동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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