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21일 열린다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포럼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우석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석대학교와 완주수소연구원,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가기술표준원, 완주군, 한국수소연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의 진입에 도전하는 우석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수소 얼라이언스를 강화하고, 지·산·학·연 수소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날 국제포럼에는 국제 연료전지 기술의 표준화를 총괄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연료전지기술위원회(TC 105) 이홍기 의장(우석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겸 글로컬30추진본부장)을 비롯해 일본과 독일·프랑스·미국·이탈리아·캐나다 등 7개국의 수소연료전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 모빌리티 정책, 국제표준화와 연료전지 상용화 간 연계성, 최신 기술개발 및 R&D 동향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IEC TC 105는 1999년 설립된 연료전지 분야 유일의 국제표준화 기구로 현재 33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정형 전력 플랜트부터 수송용 연료전지, 보조 전력장치, 휴대용 전력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료전지 기술의 국제규격을 제정하고 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포럼에 앞서 완주군에 위치한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와 수소전지 부품 전문기업인 비나텍㈜ 등을 방문하는 현장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보유한 수소산업 인프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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