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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10명 참여…"14주간 진행"

등록 2025.05.14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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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창작·체류 기회 제공

[의성=뉴시스]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오는 8월까지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금성면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을 거점으로 총 14주 동안 진행된다.

회화, 설치미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 청년예술가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의성군을 주제로 한 작품 창작 기회와 지역 체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8월에는 참여예술가들 작품전시회와 주민 대상 예술워크숍도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의성군은 2020년부터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초기에는 마을과 지역주민 간 연결을 강조하고, 지난해부터는 청년센터를 연계한 레지던시형 사업으로 전환해 지역과 청년예술가의 상생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 정착해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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