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부산 스타트업 2곳 모집합니다

부산창경센터,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부산=뉴시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포스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5.05.1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가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는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이래 카카오모빌리티와는 첫 협업이다. 올해 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2곳이 선정된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주차 관련 서비스 ▲주차장 및 실내 길 안내 기술·서비스 ▲그 외 카카오모빌리티에 즉시 기술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현업 팀과 협업하면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최대 1000만원의 PoC지원금과 피칭 무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을 제공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부산창경센터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창경센터는 올해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삼성중공업 등과 협업 중이며 향후 새로운 파트너사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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