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21일 '한음회' 엽니다…임직원 전통음악공연
사내동아리 임직원 180명 참여해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서 개최
![[대구=뉴시스] 크라운해태제과는 2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전통음악 공연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개최한다. (사진=크라운해태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2201_web.jpg?rnd=20250514145809)
[대구=뉴시스] 크라운해태제과는 2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전통음악 공연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개최한다. (사진=크라운해태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는 2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전통음악 공연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대구에서 열리는 두번째 크라운해태 임직원 공연이다. 전석 지역 고객들이 초청된다.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임직원 180명과 한음 영재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음회는 전통음악을 스스로 배우고 익힌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고객 감사를 전하는 공연이다. 지난해 4월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올해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진행 중이다.
공연은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문, 귀인)로 문을 열고 가곡 남창가곡 우조 우편과12가사 중 매화가로 전통음악의 웅장함을 전한다.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 판소리 단가 사철가, 남도민요 농부가로 공연의 흥을 더하고 삼도농악가락 사물놀이로 마무리된다.
대구 지역 한음 영재들도 공연에 나선다. 경산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소리를 비추는 아이들'은 관악합주 수제천을, 대구 지역 청소년 무용단 '리틀예인무용단'은 소고춤을 선보인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올해도 대구 지역 고객들을 다시 만나게 돼 더 반갑고 감사하다"며 "그간 배우고 즐기며 쌓은 전통음악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흥겨운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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