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차질 없게"…행안장관 대행, 선거 시스템 운영상황 점검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 대응…모니터링 등 철저 대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0일 앞둔 14일 대구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05.14. lmy@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20809459_web.jpg?rnd=2025051414430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0일 앞둔 14일 대구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05.14. lmy@newsis.com
이번 현장 점검에서 고 직무대행은 선거 기간 중 관련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민등록시스템, 시·군·구 홈페이지 등 선거 관련 주요 정보 시스템의 모니터링 현황과 장애 예방 조치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고 직무대행은 아울러 선거 업무와 관련된 업무 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을 총괄 관제하는 종합상황실을 포함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핵심 기반 시설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정부 서비스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정보 시스템에 대한 장애 및 디도스(DDoS) 공격 등 사이버 침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상황관리반은 1차 선거인명부 열람(5월 11~13일) 시기에 맞춰 229개 시·군·구 홈페이지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조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에 장애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고 직무대행은 "선거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끝까지 유지해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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