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에 '의료·헬스스타트업 인큐베이터'…91억 투입
공간 조성 및 창업 기업 전 주기 프로그램 운영
부산대, 부산대병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중심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1808778_web.jpg?rnd=20250403132651)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15분도시 경제모델인 서구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성 사업은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부산대학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민간기관이 중심이 돼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35억원, 시비 14억원 등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의료·헬스케어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 조성, 의료·헬스케어 특화 프로그램 지원, 창업기업 전 주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해 2028년까지 창업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육성된 창업기업 중 우수기업을 2028년에 조성되는 서구 의료 연구개발(R&D) 지식산업센터에 입주시켜 공공지원이 끝난 후에도 기업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9월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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