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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에 '의료·헬스스타트업 인큐베이터'…91억 투입

등록 2025.05.14 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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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조성 및 창업 기업 전 주기 프로그램 운영

부산대, 부산대병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중심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서구에 의료·헬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조성하고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15분도시 경제모델인 서구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성 사업은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부산대학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민간기관이 중심이 돼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35억원, 시비 14억원 등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의료·헬스케어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 조성, 의료·헬스케어 특화 프로그램 지원, 창업기업 전 주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해 2028년까지 창업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육성된 창업기업 중 우수기업을 2028년에 조성되는 서구 의료 연구개발(R&D) 지식산업센터에 입주시켜 공공지원이 끝난 후에도 기업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9월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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