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사학연금공단 해양치유 활성화 전략적 파트너십

해양치유 프로그램 지원

[광주=뉴시스] 신우철 완도군수와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완도군청 회의실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사학연금 회원·가족의 복지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5.1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4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완도군청 회의실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사학연금 회원·가족의 복지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 회원과 가족의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체계 구축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해조류 등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시설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학연금 회원들에게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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