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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15~16일 환경영향평가 18곳 대행업체 워크숍

등록 2025.05.14 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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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제도 개선·현장 소통 강화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18개소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15~16일 이틀간 단양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18개 업체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등급별 기술인력과 시설·장비를 갖추고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작성을 대행하는 전문업체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과 충북(충주·제천·괴산·음성·단양) 지역에 등록된 18개 대행업체를 비롯해 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태원, 환경영향평가협회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에서는 평가 대행비용 산정기준 등 주요 제도 개선 방향을, 한국환경연구원 등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시연과 주요 기능 개선사항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소개될 시스템으로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에코뱅크(국제생태정보종합은행) 등이 있다.

소통 간담회를 통해 대행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건의사항 등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현수 청장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환경영향평가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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