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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김수광 하일면 부면장, 전국 2명만 합격 ‘수산양식기술사’ 취득

등록 2025.05.14 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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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청 소속 김수광 하일면 부면장이 전국에서 단 2명만 합격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5년 제135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수산양식기술사’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은 김수광 씨 프로필 사진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청 소속 김수광 하일면 부면장이 전국에서 단 2명만 합격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5년 제135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수산양식기술사’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은 김수광 씨 프로필 사진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상남도 고성군청 소속 김수광 하일면 부면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제135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전국에서 단 2명만 합격한 ‘수산양식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산양식기술사는 수산양식분야 대한민국 국가기술자격 중 최상위 등급의 자격증으로, 해양자원 개발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국가자격이다.

자격 취득자는 수산양식 분야에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지도 및 감리 등 다양한 기술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자원 개발, 양식장 설계 및 운영, 환경 관리, 질병 예방 등 수산 양식업 전반의 기술 발전과 현장 지도를 수행할 수 있다.

김수광 부면장은 부경대학교 재학시절 양식공학 실험실에서 근무하며 기초를 다졌고 졸업 후 민간 어류양식장에서 어류양식 및 패류 종묘생산 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키웠다.

2003년에는 해양수산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현재는 고성군 하일면사무소에서 부면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최상위 국가기술자격증인 수산양식기술사 취득을 통해 지역 수산업과 해양자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산양식기술사는 전국적으로도 합격자가 극히 드문 국가기술자격증인 만큼 이번 사례가 공직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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