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깃대종, 구상나무 아시나요" 22일 특별 현장교육
만세동산에서 전문가 해설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사진=뉴시스 DB) ijy788@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2057_web.jpg?rnd=20250514134545)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사진=뉴시스 DB) ijy788@newsis.com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탐방로 해발 1400m인 '만세동산' 주변에서 김종갑 한라산연구부 연구관이 구상나무 군락지와 시험식재지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해설을 한다.
참가자들은 현장 교육 후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블록으로 구상나무를 제작하는 체험 활동도 한다. 참가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제주지역에서 예로부터 '쿠살낭'이라 불러온 구상나무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멸종위기 침엽수종이자 우리나라 고유 수종으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전 세계적으로 한라산이 구상나무 최대 군락지이고, 1910년대 유럽으로 구상나무가 전파된 후 크리스마스 트리로 애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한라산 구상나무 열매. (사진=뉴시스 DB) ijy788@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2060_web.jpg?rnd=20250514134637)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한라산 구상나무 열매. (사진=뉴시스 DB) ijy788@newsis.com
한리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8월에는 또 다른 깃대종인 산굴뚝나비를 주제로 윗세오름과 장구목 일대에서 전문가 현장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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